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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매일상한가.천만주 종목

4월25일

by 부자리나 2023. 4. 26.

[오늘의 지수]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상한가 코스피]

1. STX - 29.97%, 654만주 [2차전지]

에너지 원료(석탄,석유),산업기자재(기계부품) 도매

관련뉴스 : [특징주] STX,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상한가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STX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TX는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합작투자회사(JV) 설립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이자 생산국이다. STX는 광물 채굴권과 운송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해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STX 관계자는 “니켈은 배터리 핵심 소재로 니켈 수요는 2050년까지 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트레이딩을 넘어 채굴 사업, 제련소 운영 등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현지 업체들과 협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추가 :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43% 상승한 니켈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 삼화전자 - 29.92%, 1073만주[배터리][테슬라]

콘덴서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 

-관련뉴스 : 삼화전자 주가 상한가, 테슬라 페라이트 사용 전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사용할 가능성 높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되는데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할 방침이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화전자는 현대모비스와 공동개발 끝에 에너지손실율과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공급하고 있다. 페라이트 코어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OBC)와 저전압 직류변화장치(LDC)에 적용되는 부품이다.

-추가 : 삼화콘덴서그룹 계열사, 주요 제품으로 전해콘덴서 및 Green-Cap(하이브리드카용 초고용량콘덴서) 등을 생산. 전기자동차에서 정차 및 감속 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하는 초고용량 커패시터 그린캡(Green-Cap)을 생산/판매. 전해콘덴서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

3. 덕양산업- 29.79%, 3046만주[배터리][현대차]

자동차 내장부품 제조 전문업체, 콕핏모듈, 크래시패드, 도어트림, 콘솔, 안티패드 

-관련뉴스 : 23.03.23 [특징주] 덕양산업, 美SES 리튬메탈배터리 국내 생산 개시...핵심 협력사 '강세' 

차세대 리튬 메탈 배터리 기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가 올해부터 충북 충주에 1천956억원을 투입해 리튬메탈배터리(LMB) 생산에 나서는 가운데, 덕양산업과의 연결고리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덕양산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BMA, Battery Module Assembly) 부품을 유럽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고객도 현지 자동화 공장을 설립, 고객사에 대응하고 있다. 핵심 고객은 현대차다.

23일 오후 1시 21분 현재 덕양산업은 전일 대비 21.96% 오른 3천415원에 거래 중이다.

SES는 충북도·충주시와 지난달 15일 5년간 1억5천만달러(1천956억원)를 투입,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8천㎡ 부지에 4천958㎡ 규모의 연구·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충주공장은 오는 9월 가동되며, SES는 2025년부터 리튬매탈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한다.

일명 반고체배터리라고 불리우는 리튬메탈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중간 형태다.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물질을 적용,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30%가량 길고 12분 만에 배터리용량의 9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LMB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대기업들과 공동연구계약 체결과 대규모 투자 지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가 1억달러를 투자했고, SK는 SES의 2대 주주다.

덕양산업은 현대차 배터리시스템 핵심 협력사로 그동안 관련 분야의 수혜주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덕양산업이 지난 2021년 세방전지, 세종공업, 서연이화 등과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덕양산업은 같은 해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 미국 공장에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조지아주에 배터리 모듈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모듈 부품은 고객사인 SK배터리 아메리카(SKBA) 현지 공장에 공급된다.

현대차가 SES의 주요 협력업체이자 투자사인 만큼 덕양산업도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4. 유니온 - 18.36%, 4897만주[희토류][테슬라]- - -  - ---연결 : 삼화전기

백시멘트, 알루미나시멘트, 타일시멘트, 급결제, 환경사업, 오존발생기

 

-관련뉴스 : [특징주] 유니온, 테슬라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 사용 전망에 ‘강세’ -

25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5.10% 오른 95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된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와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니온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유니온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 : 희토류 관련주 - 유니온은 , 삼화전자, 유니온머티리얼은 , 동국알앤에스

 

5. 큐로 - 14.99%, 1288만주

열교환기,압력용기,저장탱크,산업용보일러 제조

석유화학산업 등에 필요한 화공기기 사업(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탱크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

 

-관련뉴스 : 22.11.29[특징주] 큐로, 136억 규모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 수주 (sisa-news.com)

큐로는 약 136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6.8%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25일까지다.

큐로는 해외업체 ICA FLUOR와 135억8643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

큐로는 981년 9월 설립되었으며 1989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석유화학산업 등에 필요한 열교환기 등을 제작하는 화공기기 부문과 자동차 부문으로 2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 해외 수출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사업확장을 위해 전기차를 영위하는 아이티엔지니어링과 20년3월 합병. 19년6월 에너지사업부문 신규 영업 중단.

-최대주주 : 큐로컴 외(43.85%) 

 

 

[상한가 코스닥]

1. KD- 30.0%, 399만주 [M&A/공시][부동산]

 

-관련뉴스 :KD 상한가, 유상증자 청약률 6217.35% 기록 영향 

KD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2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KD는 30%(180원) 상승한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D는 지난 4월 21, 24일 2거래일간 진행된 소액공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에 관한 사항을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회사가 이사회에서 결의한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이 전날 완료됐다.

-관련뉴스 :22.03.11 [특징주] KD주가 '대박'...윤석열 부동산 정책 기대감에 훈풍 부나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되면서 부동산 정책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그동안 강력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위축돼왔던 건설‧건자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윤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정책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KD는 직접 건축하여 분양하거나, 동 건축물에 대한 수주로 건축을 하고 있으며, 동해 발한동 KD아람채 등을 분양하며 꾸준한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기업이다.

 

2. 셀바이오휴먼텍 - 30.00%, 735만주[M&A/공시]

-관련뉴스 : 셀바이오휴먼텍, 스팩합병 상장 여파 지속 '상한가'

셀바이오휴먼텍의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25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셀바이오휴먼텍은 30%(2310원) 상승한 1만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스팩 합병 상장 영향으로 보인다.
셀바이오휴먼텍은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스팩합병을 통해 지난 20일 신주 상장됐다.합병비율은 1대 0.3323363으로 기준가격은 7700원이다.
한편 셀바이오휴먼텍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이다. 

3. 골드퍼시픽 - 29.98%, 5791만주[M&A/공시]

게임 콘텐츠, 휴대용 X-ray, 라마르 네트워크 MSO, 모바일 서비스, 광통신 및 ASIC

패션 사업(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판매), 의약품 도소매 등 바이오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관련뉴스 : 25일 오전 9시 25분 기준 골드퍼시픽은 29.98%(137원) 상승한 5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골드퍼시픽이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난 영향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 : 미래아이엔지 외(13.86%)

-기타 : 주요 사업부문인 패션사업은 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브랜드 hoze를 OEM 방식으로 생산함.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출 기획 중이다.

4. 상상인인더스트리 - 29.95%, 981만주{M&A/공시]

해양플랜트, 크레인 전문업체, 유압식 호스핸드링, 굴절, 프로비젼, 데크크레인 

 

-관련뉴스 :상상인인더스트리 주가 상한가 직행 '감자 완료 후 거래 재개' 

감자후 거래재개로인한 상승.

-기타 : (예고)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지정예고일 :4월26일

-최대주주 : 상상인선박기계 외(51.83%)

 

 

5. EG - 29.75%, 501만주[희토류관련주][테슬라관련주]

산화철 전문제조업체, 복합재료, 염산화수, 설비 엔지니어링, 대기수처리방지시설, 무역

- 관련뉴스 : [특징주]EG, 테슬라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 사용 전망…고순도 산화철 공급 부각↑

EG가 강세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된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와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마이닝의 보도다.

이에 대해 희토류 컨설팅 업체인 아다마스 인텔리전스는 ”제너럴모터스(GM)가 2016년형 쉐보레 볼트에서 페라이트를 사용한 바 있다”며 “테슬라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모터를 제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EG는 전기차와 가전제품 모터의 자석부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고 있다. 산회수 설비의 설계 및 시공, 운전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산화철 전문업체로서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G의 산화철은 세계시장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으로 해외 세계 최대 페라이트업체 및 국내외 대부분의 페라이트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로 호평 받고 있다. 고급산화철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당사의 점유율은 12~15%로 추정되고 있다.

 

 

 

[거래량천만주 코스피]

1. 이아이디 -10.97%, 8372만주 [2차전지]

휴대폰 힌지 모듈 개발 및 제조업체, 

-관련뉴스 : 이아이디 子 이큐셀, 1Q 영업익 흑자전환…"흑자기조 유지 기대"

이아이디는 자회사 이큐셀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01% 증가한 479억원을 기록.

실적 성장 배경에 2차전기 사업 매출 증대. 지난해 지이 합병을 통해 신규로 추가된 이차전지 활성화물류 사업 수주 확대에 따라 좋은 실적 거둬. 

이아이디는 올해 자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 지난 13일 네바다 리튬광산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현상실사 완료. 노람리튬과 본계약에 대한 논의 진행중.

이아이디 관계자는 "알짜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올해 이아이디의 실적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면 " 탄탄한 실적 기반 이차전지 장비 부터 소재까지 자체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

 

2. 유니온머티리얼- 8.81%, 7961만주[전기차]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사업

-관련뉴스 : [특징주]유니온머티리얼, 전기차 페라이트 몸값 ↑…中 희토류 무기화로 전기차 생산중단 우려 

유니온머티리얼 이 강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자석에 대한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할 경우 전기차·이차전지 등 국내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1시12분 유니온머티리얼은 전날보다 9.81%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희토류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 영구자석 제조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 하는 가운데 희토류 가치는 날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전기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의 자성이 전기차의 전기모터를 돌리기 때문에 결국 전기차 성능은 희토류 영구자석이 결정짓는 셈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사업을 한다. 자동차 전장용 및 가전용 모터 또는 컴프레서의 소재로서 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으로 꼽힌다. 자동차용 모터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자석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시간의 내구성시험을 거쳐야 적용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부품업체의 까다로운 납품조건과 품질조건 등을 충족해야 하는 진입장벽도 있다.

전형적인 B2B 사업으로서 부품업체와 소재업체간 협력으로 부품 개발이 가능하므로, 부품업체와 소재업체간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가 필수다. 신규업체가 진입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의 편의성, 안전성, 주행성 향상 및 연비 개선을 위한 모터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에는 50여개모터가 장착되고 있다. 다양한 모터에 사용 중이므로 자동차용 신규 모터 개발과 함께 페라이트 마그네트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 GM대우, 폭스바겐, GM, 포드, BMW, PSA 등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차종 개발시 전장부품인 모터 개발 착수와 함께 유니온머티리얼의 페라이트 마그네트도 함께 개발 진행한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은 약 10~12%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30% 정도 점유하고 있다.

전기차 업계는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페라이트 자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 GS글로벌 - 7.57%, 5228만주[CO2/신재생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등의 무역/유통,  수입차 PDI,특장차 제조 등 물류 부문,

정유, 석유 화학플렌트 및 복합 화력발전 설비제조, 개발 및 신사업부문

 

-관련뉴스 : GS글로벌 주가 상승, 바이오디젤 사업 부각

GS칼텍스는 390억원 투자해 자회사 GS바이오는 전남 여수의 바이오디젤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바이오디젤은 소나 돼지기름, 폐식용유 같은 동식물성 유지를 가공해서 만든 친환경경유. 화석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체 에너지로 주목.

2011년 GS칼텍스와 GS글로벌은 지분 50%씩 출자해 GS바이오를 설립, 바이오디젤 사업에 본격 진출,

 

4. 유니온- 18.36%, 4897만주

위참조

5. 다올투자증권 - -9.92%, 4049만주

-관련뉴스 : 외국계 증권사發 '무더기 급락' 이틀째…주가조작 의혹 조사(종합2보) |

주식시장에서 일부 종목이 명확한 배경 없이 무더기로 급락세를 보이는 현상이 25일에도 이틀째 계속됐다.

전날 특정 외국계 증권사가 일부 종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가 급락하자, 이날 개인투자자들도 투자심리가 위축돼 앞다퉈 물량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해당 종목에 주가 조작 정황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9.92% 떨어진 3천27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하림지주도 전일보다 13.13% 하락한 9천920원에 마감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도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SG증권 창구를 통한 순매도 물량은 다올투자증권이 약 86만4천주, 하림지주가 약 99만3천주로 집계됐다.

이날 삼천리[004690], 대성홀딩스[016710], 서울가스[017390], 세방[004360]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모두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30%)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급락한 이들 종목전날 외국계 증권사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집중돼 주가가 급락한 종목들이다.

시장에서 특정 사모펀드에 문제가 생겨 차액결제거래(CFD) 매물이 쏟아졌다는 추측주가 조작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날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내다 팔았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이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과도한 차입 투자가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세방 등의 경우 SG증권 등 특정 외국계 증권사가 아니라 국내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 창구였다.

김정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용융자 공여·잔고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가 하방 위험이 발생하면 급매 현상이 더욱 증폭될 수 있다는 걸 지속해 경계해야 한다"며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아닌 단순 수급으로 주가에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면 결국 수급 변동성 확대로 가격 조정이 나타난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이들 종목 상당수가 도시가스 관련주라는 점에 주목, 그간 비합리적인 이유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서울가스·대성홀딩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자 그에 따른 수혜종목으로 분류되며 개인투자자들이 매입을 시작했고, 유틸리티 섹터 안에서 일부 기관투자자도 도시가스 종목을 매입해왔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및 배당 미지급으로 일부 수급이 도시가스 관련 종목으로 이동하기도 했다"며 "이에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인덱스 자금의 쏠림현상까지 겹쳐 주가가 1년간 대폭 상승한 상태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나 연구원은 "천연가스 소매가격은 도매가격에 연동돼 결정되기 때문에 도시가스 회사가 인식하는 영업이익 변화는 없다"며 "그동안 주가 급등을 뒷받침할만한 실적 개선의 근거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SG증권을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진 종목과 관련해 이번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전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량천만주 코스닥]

1. 이트론 -1.5%, 14473만주 [2차전지]------------------------------------이화전기, 이아이디 연관

서버, 인텔기반 시스템, 스토리지, 인텔 SSD, 인텔 메인보드, VDI 국내 공급 

 

-관련뉴스 :이트론, 75억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취득 

 

이트론(096040)은 발행회사의 콜 옵션 행사로 75억8793만9726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 이화전기 - 1.43%,7123만주[2차전지]

-관련뉴스 :2차전지 테마 '이화전기' 관련주 오버행 우려 

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 고점 기준 288%·347%·235% 급등
대규모 신주인수권·전환청구권 행사 이어져
급등 후 오버행 현실화에 투자 주의…2000억대 시세차익 추정
 
이화전기(024810) 이아이디(093230), 이트론(096040) 등 순환출자로 연결돼 있는 이화전기 그룹주들이 2차전지 및 리튬 광산 사업 기대감으로 급등한 상황에서 대규모 신주가 발행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화전기 관련주들은 순환출조 구조로 이어진 기업집단인데요. 과거에도 각종 테마에 오를 때마다 상호출자를 통해 확보한 지분을 개인들에게 떠넘긴 바 있습니다.

이아이디·이화전기, 발행주식 50~60% 물량 쏟아져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화전기와 이아이디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 신주 발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이아이디와 이화전기에서 주식전환청구된 사채 규모만 각각 601억원, 345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이는 작년말 발행주식총수 대비 이아이디 57.16%, 이화전기 46.05% 규모입니다. 2차전지 및 리튬 광산 사업 기대로 올 한해 이화전기 주가는 고점 기준 288%, 이아이디는 347% 가량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화전기 그룹주들은 ‘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이화전기’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 이화전기가 이아이디(지분율 18.12%)의 최대주주이며, 이아이디는 이트론(15.60%)의 최대주주죠. 또 이트론(17.40%)은 이화전기의 최대주주로 이어집니다. 이트론 주가 역시 올 한해 고점 기준 235% 급등세를 탄 바 있습니다.
 
이들 계열사는 지난 2018년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한 이후 계열사간 상호출자를 이어왔는데요. 확보한 지분은 주가 상승 시 매각을 통해 운영자금을 마련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이화전기 그룹주들은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테마로 급등한 바 있는데요. 당시 이화전기는 이아이디 주식을 1억1037만주(10대1 감자 전)를 장내매도했고 317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이아이디 역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트론 주식 1억4349만주를 장내매도해 511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죠.
 
CB인수한 센트럴타임즈, 이아이디와 연결고리
최근 발행된 신주들은 계열사의 직접 매도가 아닌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해 이뤄졌는데요. FI의 정체에 대해 의혹이 제기됩니다. CB와 BW를 인수한 FI가 사실상 이화전기 그룹과 같은 주체라는 주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화전기공업은 최근 526억원 규모의 13~14회차 이아이디 BW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거래 상대방은 센트럴타임즈라는 회사입니다. 앞서 이화전기는 지난달 이아이디 401억원 규모의 10~11회차 CB 역시 센트럴타임즈에 매각했는데요. 센트럴타임즈가 확보한 이아이디의 CB와 BW는 총 1억153만6531주로 작년말 이아이디 발행주식총수의 87.74%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센트럴타임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자본금 5000만원의 회사입니다. 이달 3월까지만 해도 김원욱 이아이디 전 대표가 주인으로 있었습니다. 김 전 대표는 10~11회차 CB를 인수하기 직전 센트럴타임즈의 대표자리를 이모씨에게 넘겼죠. 센트럴타임즈와 이화전기 그룹이 사실상 한배를 타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시세차익만 2000억…"주인은 따로 있을 것"
센트럴타임즈가 확보한 이아이디 CB와 BW의 전환가액은 10~11회차 CB가 884~885원, 13~14회차 BW는 921~941원입니다. 전일 이아이디 종가(2780원) 기준 18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센트럴타임즈는 900억 가량의 차익을 포기하고 10~11회차 CB를 여러 사모 조합들과 개인투자자들에게 재매각했죠. 해당 CB는 ‘5%룰’을 피해 이달 모두(4534만7780주) 주식으로 전환됐습니다.
이화전기는 100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이아이디 13~14회차 BW역시 센트럴타입즈에 매각할 예정인데요.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양수한 이후 센트럴타임즈에 재매각할 계획입니다. 해당 BW 역시 현재 주식전환이 가능한 상황이죠.
 
센트럴타임즈는 이화전기의 CB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달 센트럴타임즈는 이화전기와 이트론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이화전기 CB를 인수했는데요. CB의 전환가액은 519원으로 전일 종가(1470원) 기준 202억원의 차익이 예상됩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CB를 인수한 이후 시세차익을 포기하고 여러 법인과 개인에게 나눠서 매각한 것은 ‘5%룰’을 피하기 위함일 수 있다”면서 “자금의 실제 주인은 따로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CB를 활용한 시세차익과 불공정거래의 경우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자금흐름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CB 전환 시점 본업과 상관없는 호재가 나올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센트럴타임즈와 김영준 전 이화전기 회장
 
센트럴타임즈 김원욱 전 대표는 김영준 전 이화전기 그룹 회장의 '사법리스크' 당시 이아이디 대표로 선임됐던 인물입니다.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김영준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후 2018년 형이 확정되며 실형을 살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했던 이아이디의 주가조작 혐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영준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사건에 연루됐던 이화전기 그룹의 임원진이 교체됐는데요. 김원욱 전 대표는 이때 이아이디를 이끌게 됐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이아이디 대표에서 사임한 이후 센트럴타임즈의 대표로 이름을 올렸죠.
김 회장은 현재 공식적으로는 이화전기그룹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는데요. 일각에선 아직도 김영준 회장의 실질적 지배력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서 소명섭 전 이화전기 대표는 “김영준 회장이 경영 전반에 개입해 사익을 채우고 있다”며 김 회장 일가에 대한 횡령 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3. 현대무벡스 - 4.30%, 5284만주[2차전지]

물류자동화 및 IT서비스 전문 업체.

-관련뉴스 : 오너 지분 감소 현대무벡스... “신사업으로 돌파” -

현대무벡스(4,120원 ▲ 170 4.3%) 2차전지 공정물류 시장에 처음으로 입성하며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대무벡스로 재기를 꿈꾸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가는 현 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대물변제 등으로 보유 주식이 감소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무벡스는 지난 18, 20일 이틀에 걸쳐 총 73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조립공정 물류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이 회사에 지난해 매출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이 회사의 2차전지 공정물류 분야의 첫 진출이다. 지금까지는 유통·물류, 타이어, 제약·바이오, 식품 분야의 물류자동화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을 내고 있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 2105억원 중 1344억원이 이 분야에서 나왔다.

외화 계약이란 점도 반가운 소식이다. 현대무벡스는 발주기업과 사업장 위치 등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외화 계약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국내 굴지의 글로벌 2차전지 관계 회사들의 소재 관련 물류 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규 계약이 해외프로젝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자국내 생산한 배터리에 한해 375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등, 각 지역별 2차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추가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무벡스의 지난해 매출 중 내수 규모는 1781억원으로 사업의 국내 시장 의존도가 85%에 달했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 내 ‘신성장 동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주력 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사업 비중이 높아 추가 성장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무벡스는 지난해말 호주 시드니메트로사와 승강장 안전문(Platform Screen Door, PSD)과 안전발판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선진국 PSD 시장에서 첫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4월에는 네이버 신사옥 ‘1784′에 세계 최초 로봇전용 엘리베이터인 로보포트(ROBOPORT)를 공급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무벡스는 현정은 회장과 장녀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 등 대주주 일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말까지 현 회장 21.5%, 정 전무 3.9% 등 현 회장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 현대네트워크도 현대무벡스 지분 1.6%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현대무벡스가 2021~2022년 연속으로 실시한 연간 30억대 배당은 현금 흐름에 목마른 현 회장 일가에게 단비 역할을 했다.

현대무벡스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 회장의 자녀에게로 경영권이 승계되는 과정에서 지렛대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이는 현대무벡스가 현 회장 일가의 가족회사에서 출발해 단기간에 급성장한 이력 때문이다.

현대무벡스는 현정은 회장의 가족회사 현대네트워크(당시 법인명은 현대유엔아이)에서 2011년 인적분할된 신설법인 현대유엔아이가 2018년에 이름을 바꾼 회사였는데, 2021년 스팩 합병 방식을 통한 상장으로 시가총액을 3배 가까이 늘렸다.

다만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무벡스의 지분 과반을 확보하면서 현대무벡스의 현대그룹내 위상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관계회사에서 종속회사로 지위가 변경됐다. 이달 초 현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소송 관련 채무를 대물변제하기 위해 보유지분 전량을 현대엘리베이터에게 넘겼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현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무벡스의 195만주(전체 지분의 약 1.7%에 해당) 규모 전환사채권을 현대엘리베이터 종속회사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에 넘기기도 했다.

현 회장이 아끼던 현대무벡스 주식 등을 처분한 이유는 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쉰들러홀딩스(15.5%)의 경영권 공세 때문이다. 쉰들러는 2014년 현 회장 등이 파생금융상품 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의 1700억원 배상 판결을 이끌어냈고, 판결 후에는 곧바로 채권 강제집행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현 회장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지분을 빼앗길 위기였다. 현 회장측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배상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무벡스 주식을 처분한데 이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담보로 연 12%의 이자를 내는 4개월 만기의 초단기 대출까지 받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현 회장의 가족회사인 현대네트워크는 보유하고 있던 현대무벡스 주식중 약 130만주를 이달 7~14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네크워크가 보유한 현대무벡스 지분은 0.4%로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현대무벡스에 대한 지배력을 더 이상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왔다. 재계 관계자는 “현 회장과 그 일가가 직접 보유한 현대무벡스 지분은 5% 미만”이라며 “현대무벡스가 현대그룹 지배구조의 변수로 남아 있기에는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측은 이와 관련 조선비즈에 “현대무벡스를 현대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 판결 이후 쉰들러 측이 강제집행 절차에 들어가며 압박했지만, 현 회장이 배상금을 신속히 완납하면서 그룹의 지배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4. 누보- -6.8%, 4564만주[국제-유럽][비료]

-관련뉴스 : 누보 주가 강세, 러시아·유엔 '흑해곡물협정' 연장여부 논의

흑해 곡물협정 연장 중단 우려에 연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임. 미국CNN,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미국 뉴욕본부에서는 '국제평화와 안보유지'라는 주제의 안보리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4월 순회의장국을 맡은 러시아가 주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회의 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흑해 수출은 지난해 2월 중단됐다가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같은해 7월 재개된 바 있다.

-관련뉴스 :22.4.22 [특징주] 누보, 비료 전 세계 부족사태…세계 최초 발포확산성 비료 기대감에 상승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연일 급등하고 전 세계적인 비료 부족 현상까지 빚어진다는 소식에 누보가 상승세다. 세계 최초 발포 확산성 비료를 개발한 누보는 비료 사용량과 시비 시간 또한 일반 비료 대비 각각 3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88%를 감소할 수 있다.

22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누보는 전일대비 230원(5.87%) 상승한 4150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등이 주도하는 일반 물가 상승)’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세계적 곡창지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수출 통로도 막혔기 때문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 위기에 봉착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종자, 비료를 제때 구하지 못해 봄철 파종 시기를 놓쳤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작황 개선에 필수적인 비료 수출마저 걸어 잠그면서 사태가 더 심각해졌다. 러시아는 전 세계 비료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블룸버그 계열사 그린마켓이 집계하는 북미 비료가격지수는 올 들어 20% 상승한 상태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비료 부족은 전 세계 식량 생산을 억누를 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농산물 감소 문제보다 더 위협적”이라며 “비료 부족 사태를 내버려둘 경우 내년쯤(23년 봄) 심각한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연일 급등하면서 사조동아원, 우진비앤지, 케이씨피드, 누보 등 곡물관련주를 비롯해 사료, 비료 업체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보는 세계 최초로 발포 확산성 비료를 개발했다. 물에 넣으면 구성 성분이 발포와 함께 확산되는 제품이다. 기존 방식 대비 노동력을 40분의 1 수준만 요구한다. 사용량과 시비 시간 또한 일반 비료 대비 각각 3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88%를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누보의 코팅 비료 제조 기술은 시그모이드(Sigmoid) 타입으로, 전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확보한 기술이다. 코팅 비료는 비료 성분을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며, 이에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완효성 비료다. 누보의 코팅 비료 제품은 일반 비료 대비 사용량, 시비 횟수, 온실가스 배출, 비점오염 측면에서 각각 최대 88%, 75%, 67%, 90%를 절감할 수 있다.

 

5. 하림지주 - -13.13%, 4144만주[기타]

 

-관련뉴스 :증권사, SG발 폭락 사태에 신용대출 제외-증거금률 상향 (dailian.co.kr)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발 폭락 사태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이번 사태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을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하거나 증거금률을 상향하는 조치에 나섰다.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가 20조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하면서 빚투 과열 경고음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거래소는 3개 종목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빚투 급증에 이은 SG증권발 사태로 신융거래에 대한 증거금 비율을 높이거나 일부 종목의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조치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이 날부터 선광·하림지주·세방·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을 신용융자와 담보대출 가능 종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위탁증거금률도 100%로 상향했다.

이들 8개 종목은 전날 오전 갑작스럽게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종목들로 매도 창구 상위에 외국계 증권사인 SG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KB증권도 이날부터 이들 8개 종목과 2차전지 관련주 금양에 대해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대출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이들 종목의 증거금률이 기존 30∼40%에서 100%로 조정되면서 차입을 통한 종목 매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날부터 선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과 애경케미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단했으며 증거금률도 100%로 올렸다.

증권사들의 이러한 잇따른 조치는 국내 증시에서 SG 증권의 대량 매도로 일부 종목들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한가를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 성격이다.

전날인 24일 SG증권을 통해 ‘매도 폭탄’을 맞았던 8개 종목(다올투자증권·하림지주·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다우데이타·선광·세방) 중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를 제외한 6개 종목은 이 날 개장과 동시에 가격 제한선인 마이너스(-) 30%까지 떨어지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도 하한가는 피했지만 두 자릿수 하락율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다올투자증권·서울가스·선광소수 계좌의 거래가 집중됐다는 이유 등으로 이들 3개 종목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도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69%와 2.51% 하락한 2480.76와 833.74를 기록 중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폭락 사태의 원인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대체로 차익결제거래(CFD) 거래 과정에서 반대매매가 대량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빚투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이 이미 신용거래 관련 조치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조치를 강화하는 증권사들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20조4018억원으로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2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코스닥(10조5385억원)이 코스피(9조8632억원)를 웃돌고 있다.

이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부터 신용융자 신규 매수 주문과 예탁증권담보대출 신규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빚투를 전면 중단시켰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 계열사 2종목과 알엔투테크놀로지에 신용공여·미수거래를 제한했고 증거금률도 100%로 변경했다. KB증권도 알엔투테크놀로지에 대한 신용대출 증거금률을 기존 40%에서 100%로 조정하고 대출을 중단시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빚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증권사들의 조치 강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과 신용공여 한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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